▲ “둥굴회” 자원봉사 모임의 불우이웃가정 지붕보수 및 옥내 전기배선교체 봉사활동 모습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의 직원사택(이화마을. 새빛마을)관리소 사원들로 구성된 “둥굴회”(회장 박종실)회원들이 지난 11일 원북면 마산리 김 모씨 가정을 찾아 비가 새는 낡은 지붕을 말끔히 보수하고, 전기합선 위험이 있는 노후화된 옥내 전기배선도 신품으로 교체하여 장마철을 앞두고 누전의 위험을 안고 있었던 가정의 걱정을 해결해 주었다.
“둥굴회”는 2015년에 한국서부발전(주) 원북면 이화마을 관리소 사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모임으로 불우이웃을 돕기로 하고 이날 첫 번째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박종실 회장은 “다양한 자격기술을 가진 회원들이 많이 있어 봉사활동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분기마다 1회 이상 봉사활동을 하기로 계획하고 있으며, 연말연시에는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크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에 서부발전(주) 본사가 태안으로 이주한 관계로 새로 태어난 “새빛마을” 관리소 사원들도 “둥굴회 “에 동참하여 현재는 23명의 회원이 봉사활동을 같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