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가윤 아나운서와 함께한 학돌초교 학생들 모습

서산 학돌초등학교(교장 정덕채)는 지난 8일 서산 출신으로 언론인으로써 많은 활약을 하고 펼치고 있는 성가윤(창원 교통방송국) 아나운서를 초청하여 방송 동아리 학생들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진로교육을 가졌다.

이날 특강을 펼친 성가윤 아나운서는 선배로서 아나운서라는 꿈을 갖게 된 계기,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을 뿐 아니라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아나운서, MC, 리포터의 차이점, 일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 등을 전하며 학생들이 머릿속으로 그리고 있는 꿈을 현실화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6학년 이성진 학생은 “방송부 활동을 하면서 실제 방송국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우리와 똑같은 방식으로 방송을 진행할지 방송사고가 나면 어떻게 대처하는지 항상 궁금해왔는데 직접 아나운서분을 뵙고 궁금증을 풀 수 있어서 좋았다.”며 즐거워 하였다.

한편 학돌초교 방송부 학생들은 오는 18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국립중앙과학관 탐방을 통해 실제 방송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며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