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산 집배원의 태안우체국 유공자 표창 모습

태안우체국(국장 최존호, 지부장 김명환· 이지원)의 이광산 집배원은 지난 6월 1일(수) 16시 30분경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태안군 남면 몽산리 2구 인근 전신주 농업용 계량기에 화재가 발생하여 논두렁을 타고 주변 국제원예종묘와 펜션단지까지 화재가 번지던 것을 발견하고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뻔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해 화재가 되고 있다.
이광산 집배원은 평상시에도 본인의 이륜차에 소화기를 설치해 배달을 다니면서 만일의 발생할 화재에 대비를 하였다.
태안소방서는 화재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쳐 재산피해를 줄인 이광산 집배원에게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광산 집배원은 “누구라도 그 상황에 처했다면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면서 이렇게 관심을 받게 되어 오히려 쑥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집배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