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서 금메달 획득한 태안 대기초교 손예빈 선수 모습

- 육상 800M 연속 3관왕 한국 육상계의 기대주로 떠올라

태안 대기초등학교(교장 문향숙) 6학년 손예빈 선수가 2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학생 육상경기 800M에서 2분 22초라는 대회 기록을 깨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날 전국 초등부 육상인들이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만나 금빛을 향해 실력을 겨룬 가운데 손예빈 선수는 뛰어난 기량으로 당당히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손예빈 선수는 지난 4월 8일 홍성 홍주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충남소년체육대회 육상 800M 금메달에 이어 지난 4월 17일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4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 800M에서 영예의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으며, 이번 대회에서 연속 3관왕에 오르며 한국 육상계의 800M 기대주로 떠올랐다.

문향숙 교장은 “자신과의 힘겨운 싸움을 꿋꿋하게 이기고 최고의 자리에 오른 손예빈 선수가 정말로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꼭 안아주었으며, 태안교육지원청 정용주 교육장이 직접 금메달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