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원면 연들길 힐링 캠핑장에서 열린 한마음봉사단의 기부행사 모습

청소년의 달 5월 아카시아꽃 향기에 그윽한 소원면 연들길 힐링 캠핑장에서 한마음봉사단의 통 큰 기부행사가 열렸다.

과도한 입시와 지친 학교생활에서 잠시라도 탈피하여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마음봉사단(단장 강봉희)은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실시한 이 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행사다.

한마음봉산단의 강봉희 단장은 2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생활필수품 등 푸짐한 선물을 안겨주고 바닷가 트레킹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소원면 연들길 힐링 캠핑장에서 열린 한마음봉사단의 기부행사 모습2

강 단장은 ‘청소년지도사’이기도 하며 2003년도에 등단한 태안군을 대표하는 시인 이기도다. 2015년에는 “슬플때 바라볼 바다가 있다” 세 번째 시집 출판기념회를 가졌으며 판매된 수익금 전액을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도 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멘토 역할도 충실히 해 나가고 있다.

강봉희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과 소외된 이웃에게 해마다 변함없는 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도움을 주신 지인분들과 한마음봉사단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봉희 단장은 현재 소원면 연들길에서 힐링캠핑장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의 선행을 펼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