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태안신문사 전희영 본부장

태안군(군수 한상기)은 올해 1천만 관광수요 창출과 관광자원에 대한 콘텐츠 발굴 및 효과적인 홍보효과를 위해 태안군 주재기자 팸투어를 실시했다.

태안군 주재기자단은 지난 23일 관광진흥과장(과장 조한각)과 관광마케팅팀장의 안내로 신두리 해안사구와 천리포수목원, 해변길(기지포-꽃지)를 탐방했다.

특히 태안군민들도 잘 몰랐든 신두리 해안사구 곰솔 생태숲(3km)탐방에선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보물과 붉게 핀 해당화꽃향기와 곰솔길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였다.

신두리 해안사구(천연기념물 431호)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사구(砂邱)로 희귀식물 260종, 포유류 12종, 조류 39종, 곤충 116종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물 창고이다.

▲ 태안군 주재기자단의 태안 관광지 팸투어 모습

동쪽에는 ‘람사르’습지(2007년 12월 20일)로 지정된 <두웅습지>가 있으며 습지주변에는 311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사구 뒤쪽에는 바다향과 솔향기가 그윽하게 나는 곰솔 생태숲과 억새골, 고라니동산이 있고 금개구리, 맹꽁이, 표범장지뱀, 종다리, 붉은배새매 등이 살고 있으며 갯방풍, 갯완두 등 희귀식물들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신문과 방송 등 각종 언론을 통해 전국에 널리 알려 지면서 계절에 관계없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태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신두리 사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