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중국 단체 관광객 150여명이 서산의 대표 관광지인 해미읍성 방문 모습

서산시에서 추진했던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의 결과물이 최근 나타나고 있다.
지난 28일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대규모의 중국 관광객이 서산시를 찾았다.
이번 대규모 중국 관광객의 서산시 방문은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시는 ▲중국 관광객유치 인센티브 지원 ▲중국현지여행사, 한국주재 중국기자단 팸투어 ▲한·중 노인 및 청소년 문화교류행사 ▲중국 현지 관광박람회, 설명회 등의 시책을 펼치는 등 중국 관광객을 위한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 중국현지여행사, 한국주재 중국기자단 팸투어 한·중 노인 및 청소년 문화교류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하였다.

이날 서산을 찾은 중국의 한 관광객은“해미읍성도 아름답고, 한국의 전통복식체험, 활쏘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과, 줄타기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어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중국 롱청시 룡얜항과 서산 대산항간 국제여객선이 취항하면 꼭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문성철 항만물류과장은“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광마케팅과 서산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의 상품화 등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책마련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