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보훈회관을 찾아 민원을 수렴하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 당선인 모습

- 태안보훈회관 찾아 간담회 가져

성일종 20대 국회의원(서산.태안)당선인이 임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각종 민원 해결을 위해 서산. 태안의 곳곳을 찾아다니며 민원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빠른 해결책을 찾기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성일종 당선인은 지난 6일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보좌관 4명을 대동하고 6.25참전유공자회 태안군지회(지회장 손봉진)를 찾아 보훈단체 대의원 2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손 회장은 몇가지 건의사항을 설명하고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첫 번째로 보훈회관이 너무 협소하여 각 보훈단체 사무실이 시내에 흩어져 있는 관계로 업무에 효율성이 떨어지고 합동회의 등을 할 수 있는 회의실이 없는 실정으로 보훈회관 증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각종 참전 명예수당이 타 시.군과 동일한 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세 번째는 태안보훈공원을 이전해 줄 것을 요구했다. 태안보훈공원에는 충령사와 6.25참전. 월남참전 탑이 세워져 있으며 미사일과 탱크 등이 전시되어 있으나 공원이 습지를 매립하여 만든 관계로 작게 내리는 비에도 신발에 물이 들어와 빠져서 접근에 어려움을 격는 등 불편하고 부적합한 장소로 학생들 교육용으로도 외면을 당하고 있는 실정으로 접근성이 좋고 전망이 좋은 남향인 장소로 이전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손 회장은 참전유공자에 대한 외국의 사례를 조사하여 정책수립토록 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 당선인은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예산을 확보하여 점차적으로 이전토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