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태안문화원(원장 김한국)초대전이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초대전은 들꽃피는 모래언덕 등 11개 단체에서 80여명의 회원들이 한 점씩 출품하여 수준 높고 주옥같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날 초대전에는 김한국 태안문화원장과 진태구 태안군수, 한상률 전국세청장, 명수남 전태안문화원장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한국 태안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대그리스의 학자 히포크라테스는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인생은 짧지만 그 사람이 만들어낸 예술은 시대를 거쳐 길이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작품 중에는 아티스트 그룹 나오리에서 출품한 양승호씨의 도예작품 “키”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