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선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 경기를 비롯해 서.태안 지역구 의원인 성완종의원의 대법원 선고가 이번달 26일로 잡혀져 있어 서.태안을 비롯해 총 16곳에서 선거를 치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대법원은 당초 지난 3월 27일 선고기일을 잡고 성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판결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성 의원측에서 상고 이유를 보충해야 할 필요성이 생겨 선고를 연기해달라고 신청해 와 선고기일을 연기 하였었다.
성 의원은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구 주민 2000여명에게 음악회 무료공연을 관람하도록 기부행위를 한 것과 충남자율방범연합회에 1,000만원을 기부한 행위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2심에서 벌금 500만원이 선고 되었었다. 성 의원은 대법원에서 원심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이에따라 서.태안의 유력 인사들이 벌써부터 지역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며 눈도장을 찍는등 6.4전국동시지방선거의 열기가 7.30재보선으로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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