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태안군 장애인 어울림 축제 모습

제36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제23회 태안군 장애인 어울림 축제가 지난 22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태안군지회(지회장 이석호)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군민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 행사다.

▲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태안군 장애인 어울림 축제 모습

태안 농아인 수화교실 회원들의 수화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군민 및 단체에게 시상이 있었으며 중증장애인가족 생활지원금은 박상아(태안읍분회)외 9명이 받았다. 또한 전창균 태안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서 노래자랑 순서에서는 11명이 참가하여 농아협회 소속 오순미씨가 1등상을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기념품과 푸짐한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 전창균 태안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의 200만원 후원금 전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