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건 작가의 서산개심사 수묵담채화

서산시 문화회관이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유병건 작가를 초대하여 서산시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들을 감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초대전에는 한국화가 유병건 작가가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작품 30여점이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작가가 직접 여러 해 동안 여행을 하면서 찾아본 우리 고장은 물론 전국의 명산과 중국의 황산, 삼청산, 장가계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유 작가는“앞으로도 평범한 일상의 풍경 속에 숨겨진 그늘, 그 그늘의 밝음과 어두움, 기쁨과 고통, 미소와 눈물을 담아내어 서정과 서사가 어우러진 아름답고 힘이 있는 작품을 계속 그리고 싶다”며“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이 잠시나마 힐링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병건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한 출향작가로, 개인전 9회를 비롯하여 단체전 70여회를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경향미술대전 장려상 ▲안견미술대전 특선 ▲신 미술대전 특선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지닌 중견 작가다.

한편 작가와의 만남을 겸한 전시 오픈은 오는 14일 오후 5시 서산시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