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류로의 초대 포스터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에 소재한 서산창작예술촌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행사가 개최된다.

지역 주민에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서산창작예술촌에서는 오는 16일‘예술촌에서 함께 놀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풍류로의 초대’를 개최한다.

244문화예술촌(회장 박정규)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인 뜬쇠 풍물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시조명인 황옥순 외 3인의 시조창 ▲이애리의 한국무용 공연 ▲성악가 박태종의 성악 ▲국악인 안종미 외 5인의 민요메들리 ▲고창원 외 8인의 색소폰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서예가이며 서산창작예술촌의 디렉터인 황석봉의 대붓퍼포먼스와 현대무용가 류명옥이 함께 펼치는 ‘일화개천하춘(一花開天下春)’공연은 방문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서산창작예술촌 서예아카데미(회장 김기상) 회원들의 작품전인 ‘묵생화展’이 예술촌 상설 전시장에서 열려 29일까지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최초로 풍류로의 초대를 기획한 황석봉 관장은“풍류로의 초대 등의 문화 콘텐츠는 서산시가 계획 중인 창조 관광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풍류는 단지 놀이가 아니라 문화의 흐름이자 예술창조의 또 다른 힘이다.”고 말했다.

공연문의: 서산창작예술촌(041-660-3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