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화이팅 모습

김인겸, 김동현 학생 땀의 결실 거둬

송암초등학교(교장 김명희)의 수영 꿈나무 김인겸(5학년) 학생과 김동현(4학년) 학생이 그동안의 땀의 결실을 거뒀다.

충남소년체육대회는 충남의 시·군 교육지원청 대항전으로 초등부 22개 종목 약 2,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이는 대회이다. 4월 10일(일)에 천안 한들 문화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제 44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두 학생은 수영부문에 참가하여 빛나는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인겸학생은 초등부 수영 400M 계영과 200M 혼계영 은메달을, 김동현 학생은 50M 접영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쟁쟁한 경쟁선수들을 뚫고 두 학생이 이번 경기에서 쟁취해낸 성과로, 태안 체육교육의 입지를 높였다.

은메달을 획득한 직후 김인겸 학생은 “좋은 결실을 맺어 굉장히 기쁘고 앞으로 더욱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학생 또한 “대회에서 개인 기록을 갱신해서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더욱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내비쳤다.

송암초등학교 김명희 교장은 “3개의 메달을 획득한 송암의 아들 김인겸 학생과 김동현 학생이 굉장히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수영선수로서 그린 청사진을 이뤄가는 모습에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