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교육지원청 태안특수교육지원센터의 장애학생 스포츠 클럽 “무지개체육교실” 모습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용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월 5일부터 8월말까지 태안 관내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스포츠클럽 운영에 들어갔다.

태안군장애인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사, 태안국민체육센터 소속 수영강사 등 전문분야의 지도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수영, 풋살(뉴스포츠)을 진행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스포츠클럽은 장애학생들의 특기를 신장하고 신체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하고, 체육활동을 통한 규칙준수 및 사회적응력습득에 목적을 두고 있다.

태안군장애인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강사는 사전에 참여 학생들의 장애특성 및 유형을 파악하고 그들에게 맞는 운동 계획을 세워 장애학생들의 신체발달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클럽에 참여하는 태안중 학생은 “오늘은 인사이드킥을 배웠어요. 친구한테 공을 전달해 주는 방법이 어려웠지만 재밌었어요. 다음 주 화요일이 기다려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태안특수교육지원센터는 체육뿐만 아니라 장애학생들의 꿈과 끼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 실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