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용주)이 2015년 예산집행률 99.59%(불용률 0.41%)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총 예산현액 22,338백만원 대비 지출액 20,534백만원, 이월액 1,712백만원으로 지난해(집행률 99.25%)에 비해 순위가 9단계나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부사업별로 ▲교육과정개발운영(0.1%) ▲학력신장(0.05%) ▲수업지원장학활동(0.23%) ▲특수교육진흥(0%) ▲독서교육활성화(0.11%)에서 높은 실적을 거뒀다.

이는 학생의 교육목표 실현과 직접적으로 연계돼 있는 교수-학습지원활동에서 상반기 이미 51%의 집행률을 보였으며, 학습종합클리닉 센터, 학습부진학생 특별관리, 공교육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출납폐쇄기한이 다음연도 2.28일에서 당해연도 12.31일로 변경되고 메르스 여파로 불용률이 높을 것을 대비해, 조기집행 및 불용률 최소화 직장교육을 3회에 걸쳐 실시한 결과 적기집행의 성과를 거뒀다.

정용주 교육장은 “올해에도 상반기 체계적인 집행계획을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한,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는데 만전을 기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