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와 서산광고협회의 설맞이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모습

서산시와 서산광고협회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섰다.

현수막은 지정게시대를 이용하여야 하고 기타광고물도 법규에 따라 설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불법현수막이 도심지역에 난립하고 있어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차량 및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충남 옥외광고물협회 합동으로 8개 반을 편성, 70여명이 대대적으로 광고물 정비에 나섰다.

이날 수거한 불법광고물은 서산시 환경종합타운에서 처리 된다.

시 관계자는“게시된 불법광고물을 정비할 뿐만이 아니라 지정게시대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며“명절뿐만이 아니라 늘어나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서산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