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표액보다 4억여 원 더 모금

서산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1월말까지 진행한 희망2016나눔 캠페인에서 역대 최고 성금액인 17억 1,200만원이 모금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모금 목표액인 12억 7,900만원 보다 4억 3,300만원 많은 금액으로, 시 역대 최고인 동시에 충남도내에서도 가장 많은 모금액이다.

이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순회모금행사 개최뿐만 아니라 각 읍면동에서 적극적으로 모금활동에 나선 결과다.

또한 기업‧단체의 고액기부와 소규모 모임에서 비공식적으로 이루어지던 따뜻한 나눔의 손길도 하나로 모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희망2016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런 나눔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따뜻하고 희망찬 서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시민의 사랑으로 모인 성금을 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분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생계비와 의료비, 난방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