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 동문리에 거주하는 윤범상(개인택시운영)씨는 지난 6.4지방선거 사전투표 기간중 하반신마비로 거동이 불편한 근흥면 용신리에 사는 오모씨(女)가 사전투표를 하고 싶지만 몸이 불편하여 어려움을 호소한다는 소식을 듣고 선 듯 본인의 영업용 택시로 근흥면사무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투표 할 수 있도록 함께하였다.
근흥면사무소 기표소는 2층에 위치해 있어 윤시가 오씨를 2층까지 안고 올라가 투표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였다.
윤씨의 선행을 목격한 근흥면사무소(면장 신현국) 직원들은 윤범상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