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언석 전 총재의 기부 모습

김언석 전 총재의 통큰 기부가 알려지면서 추운날씨에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김언석 전 국제라이온스클럽 309-E지구총재(이하 총재)는 지난 2015년 12월 8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복희( 사)한국판소리 보존회 태안군지부장)지부장의 판소리 수궁가 완창 발표회를 3시간여 동안 경청하고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태안지역이 수궁가 판소리 발원지임을 아는사람이 드물어 안타깝다고 말하면서 판소리 발굴을 위하여 후학 양성에 써 달라고 하면서 지난 1월 18일 이복희 지부장에게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 총재는 “판소리 수궁가 보급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는 이복희 지부장의 헌신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 한다”고 말했다.

이복희 지부장은 국악협회 태안군지부장을 8년 동안 역임하면서 태안군 웁, 면 풍물대회를 개최하는 등 태안의 국악발전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태안이 설화소리인 수궁가의 발원지임을 알리기 위하여 <사단법인 한국판소리 보존회 태안군지부>를 창립하여 수궁가 보급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15명의 후학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총재는 2014년 4월에도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손봉진)보훈회관에 LED TV, 다목적 앰프세트, 팩스 등 5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하였으며 2011년도에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하여 “동원장학재단”을 태안고등학교 동문장학회로 선뜻 쾌척하고, 태안향토문화연구소에도 거금의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또한 매년 크고작은 지역사회의 사안에 대해서도 큰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남모르게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그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 문화상(1992년충청남도지사) 충무상(1974년 충청남도교육위원회) 동력상(1979년 대통령) 국민훈장모란장(2000년 대통령) 정부산업포장(2010년 대통령) 등을 수상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