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미읍성 축제 기간에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 모습

 서산시의 대표축제인 ‘서산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2016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다.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는 지난 2013년부터 국가지정 ‘유망축제’에 선정돼 이후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전국 지자체에서 추천된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하여 43개 축제(대표축제 3개, 최우수축제 7개, 우수축제 10개, 유망축제 23개)를 '2016 문화관광축제' 로 선정하는 것이다.

▲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내빈들이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개막을 알리는 징을 치고 있는 모습

금년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는 지난 10월 9일부터 3일간 개최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유치에 힘써 축제기간동안 23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대성황을 이룬바 있다.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는 국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 1억 5천만원을 지원 받으며 한국관광공사를 통하여 해외 홍보와 축제 마케팅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된다.

김정겸 문화관광과장은 “2016년 해미읍성축제는‘세계의 민속놀이! 해미읍성에서 놀아보자!’의 주제로 세계인과 함께 즐기면서 체험하는 축제로 기획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