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열린 토론회 모습

 지난 23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지역리더들과 교육계의 많은 관심 속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올바른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 재난극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이라는 거시적 비전아래 보편적 위험과 더불어 우리 서산시가 가진 특수한 안전 위협요소로부터 우리의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의견을 모아보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다.

이날 주제를 발제한 김보희 의원을 포함해 서산교육지원청 권광식 장학사, 서일고 이용담 교사, 재난안전교육원 김진찬 원장, 서산시 안전총괄과 이원우과장, 아시아투데이 김창영 기자 , 학부모대표 김인숙씨가 패널로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와 함께 안전교육에 대한 확대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이 자리에서 김보희 의원은 교육부와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안전에 대한 새롭고 확고한 패러다임이 구축되어져야 하며, 특히 2016년 전국적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함양을 위해 체험중심의 안전교육’ 학과편성을 제안했다.

한편 김보희 의원은 2012년 시정질문과 2013년 사회안전망 구축 토론회를 통해 CCTV 통합관제센터의 절실함에 대하여 시민적 공감대 모아왔고, 서산시 CC-TV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구축, 운영 조례안」을 발의하여 제정하는가하면 이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내년에 센터 설치가 확정되었다.

토론회를 마친 김보희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최초의 민주주의 “아고라(agora 광장)”에서의 토론 문화와 같이 서산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토론회를 통해 모아서 정책에 반영할 것 이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