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일고교 학생회의 모금활동 모습

서산 서일고등학교(교장 조한구) 교사와 학생 439명은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이사장 안병훈)에서 추진하는 통일나눔펀드에 547,700원을 기부했다.
평소 남북한 통일 문제에 관심이 많은 조한구 교장이 교사들에게 통일나눔펀드 동참을 제안했고, 이어 서일고 교사들과 학생자치운영위원회의 회의 결과 통일나눔 참여하기로 결정했으며, 학생들은 지난 16일(수), 17일(목) 이틀간에 걸쳐 학생회의 주도로 모금운동에 나섰다.
학생생활지도부장 진성권 교사는 ‘본교 교사들. 학생자치운영위원회 결정과 우리 학생들의 통일 의식 고취에 분명 도움이 될 것 같아 이런 모금과 기부 활동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조한구 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준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통일비용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통일과 나라 사랑 의식 고취로 미래 통일 리더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