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소방서의 문화재 합동점검 모습

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지난 16일 태안군과 합동으로 태안관내 목조문화재 및 전통사찰 3개소의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태안군내 문화재의 화재요인 사전 제거 및 소방시설 등을 점검하여 미비된 소방시설 등을 보완하고 관계자 자율방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점검 대상으로는 전통사찰 태을암, 흥주사, 태국사로 ▲문화재 주변 화재위험요인 점검 및 제거 ▲소화기, 소화전, 경보설비 등 이상 유무 ▲각종 화재 위험물 관리 실태 및 소방안전교육 등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우영만 현장대응단장은 “목조문화재는 특성상 화기에 취약하고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어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예방 및 진압대책을 수립하여 문화재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