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립합창단의 제9회 정기연주회 실황 모습

제9회 태안군립합창단(단장 태안부군수 김정호)정기 연주회가 지난 10일 태안군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태안군민과 지역 음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연주회에는 김정호 태안부군수, 이용희 태안군의회부의장, 조혁, 차윤선 태안군의회의원, 문연식 한국예총 태안지회장, 김면수 충남오페라단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태안군립합창단은 2002년 창단되었으며 군내 공식행사 및 광복절 정부공식행사 공연 등 각종 무대에서 격조 있는 매너와 화음을 선사해왔으며 특히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2014년에 이어 2015년도에도 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 태안군립합창단의 제9회 정기연주회 실황 모습2

김정호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연도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주기 위해 수개월에 걸쳐 연습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아름다운 봉사정신에 대하여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드리며 이러한 화합과 희망의 멜로디가 7만여 군민의 마음에 전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지역문화의 발전과 수준 높은 문화보급에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립합창단은 상임지휘자 차정식, 상임반주자 백일선, 단무장 조용하, 소프라노(13명), 알토(14명), 테너(7명), 베이스(7명)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정기연주회에는 박정원(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교수가 특별출연하여 진달래꽃 과 아침의 노래를 선사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 태안군립합창단의 제9회 정기연주회 실황 모습 중 박정원 교수의 특별출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