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문화회관에 설치된 고 김영삼 대통령 분향소 모습

서산시문화회관에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조문 분향소가 마련되었다.

시는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국가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시민 모두가 함께 애도하고 추모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23일부터 문화회관 소공연장에 분향소를 마련해 운영에 들어갔다.

장례 명칭은 '故 김영삼 前 대통령 국가장'이며, 장례기간은 5일장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다.

▲ 서산시 문화회관에 설치된 분향소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간부공무원이 조문을 하고 있는 모습

분향소는 장례일까지 24시간 운영되며, 시는 추모객들이 조의를 표할 수 있도록 헌화를 준비하고, 시청 직원들이 근무조를 편성해 분향소를 찾는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조문을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26일까지 이곳을 찾으면 조문을 할 수 있다.

한편,이완섭 시장은 이날 오전 김영인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 50여명과 함께 조문을 하며 애도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