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소방서 운산면 지역대 구급대 발대식 모습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4일 소방사각지대 해소와 현장도착율 제고를 위한 '운산면 119지역대 구급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맹정호 도의원, 김종필 도의원, 김맹호 시의원, 김기석 운산면장 및 각 지역단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30여명이 참석해 119지역대 발대를 축하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산은 관할지역이 넓은 특성상 재난 발생 시 현장 도착 시간이 많이 걸려 재난 초기대응에 상당한 취약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대산 공단 지역대를 운영하고 있다.

운산면 119지역대를 추가 운영함으로써 구급현장 도착시간 단축 및 선제적 대응 능력을 강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호 서산소방서장은 “지역대 운영으로 구급현장도착률 향상에 기여해 안전한 서산 만들기에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지역대는 소방인력의 부족으로 현행 3교대 근무체제를 119지역대 근무자에 한해 4명 2교대로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