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산딴따라가 인근 요양원을 방문해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스산딴따라(방송댄스) 강좌 수강생들이 지난 28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스산딴따라는 9월 30일에는 어르신들의 실력향상 및 문화혜택 제공을 위한 현장견학을 시행하였으며, 지난 28일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재능기부를 실시하였다.

이날 방송댄스 어르신들은 관내에 있는 서산실버빌요양원을 방문하여 수업시간에 배운 최신 방송댄스를 선보이고 생활체조 및 노래 등 짧지만, 각자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손경수(서산시 오남동) 씨는 “강좌 수강 및 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수혜자의 입장이 아니라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부분이 무척 감사하고 고맙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서산문화원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산문화원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어르신 문화사업을 통해 세대와 지역, 소통의 중심에 어르신들이 함께하고 건강한 노년을 영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