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모습2

지난 30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서산시청 옆 시민공원에서 “서산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열렸다.

이는 서울 종로에서 시작된 평화의 소녀 동상 제막이 국내와 미국 등 세계 곳곳에 세워지고 있으며 미국에 세워진 19홉 번째에 이어 서산에서도 20번째로 역사적인 제막식이 열린 것이다.

▲ “서산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모습3

이번 소녀상 동상 제막에는 1,200명의 서산 시민과 250여 개 단체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약 6,000만 원의 성금으로 세워져 그 의미를 더했다. 시청 앞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장승재 시의회 의장, 신현웅 서산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 위원장, 이용수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각계인사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날 이용수 할머니가 제막식에 함께해 제막식의 의미를 더했다.

▲ “서산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모습

서산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7월 시민준비위원 회의를 거쳐 7월 13일 기자회견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이날 제막식까지 이르게 되었다.

한편 이날 역사적인 소녀상 제막식으로 인해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라나는 후세대에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 서산시민공원에 세워진 “서산평화의 소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