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안전교육 모습

서산경찰서(서장 김석돈)는 지난 29일 서산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관내 배달업체 업주 및 배달원을 상대로 이륜차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 날 교육은 관내 교통사고 현황 및 이륜차 사고유형, 안전운전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륜차 운전자들이 잘 지키지 않는 헬멧 착용, 인도주행 금지, 신호위반 금지 등 사례별 사고 영상분석을 통해 일반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높다는 점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배달업체 업주는 배달원으로 고용하는 청소년들의 면허소지유무 확인과 배달원을 대상으로 하는 자체적인 안전교육을 시켜줄 것을 강조하였고, 배달원은 운전 중 휴대폰 사용금지, 이어폰 끼고 운전 금지 등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항목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대상에 맞는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였다.

서산경찰서는 향후 주요 간선도로 및 이륜차 법규위반 다발지역구간을 선정해 교통인력을 집중 배치해 단속할 것이며, 특히 야간에 이륜차 사고가 많은 것을 감안하여 단속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이 날 교육에 참여한 배달업체 업주는 “책임감을 가지고 배달원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산경찰서는 앞으로도 이륜차 운전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도모하고 법규위반 행위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강화를 할 것 이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