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관광지와 다양한 보령 소식을 알려줄 제1기 SNS 홍보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이며, 모집대상은 모두 100명으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네이버) 운영자이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자격은 2년 이상 지속적인 활동으로 SNS를 사용 중인 사람으로 일정규모 이상의 친구를 보유(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는 300명 이상)하고 있거나 블로그를 활발히 운영(일 평균 100명 이상 방문)중인 사람이다.

SNS 홍보요원으로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온라인상에서 보령의 주요 행사, 관광지, 맛집, 축제, 볼거리 등과 기타 스토리텔링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해 자신의 SNS 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특히, 홍보요원에 대해서는 올해 12월 위촉식과 함께 내년부터 원고 채택시에 건별 기획콘텐츠는 5만원, 블로그는 3만원, SNS는 5,000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매월 1인 최대 5건까지 지급 하고, 이후부터는 자원봉사 활동시간으로 인정된다.

신청은 보령시 홈페이지(www.brcn.go.kr)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은 후 우편, 방문, 전자우편(iamseonil@korea.kr)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문화공보실(041-930-4549)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SNS가 일생생활에서 시공간을 구분하지 않고 이미 생활 저변에 자리 잡은 만큼, 시는 홍보 채널 확대를 통해 적극적으로 시정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소통행정을 강화하고자 한다“ 며, ”전국의 우수한 SNS 이용자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