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서장 김석돈)는, 지난 23일 서산호수공원 원형분수대 앞에서 서산 시민들의『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관심 촉구를 위한 4대 사회악 근절 및 새터민‧다문화가정을 위한 ‘서산경찰과 함께하는 가을밤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자는 메시지 전달을 위해 대산고등학교 학생들의 플롯‧색소폰 연주 및 여성들이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홍보하기 위해 한서대 실용음악화 학생들의 밴드 공연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피해자 보호원년의 해’를 맞아 서산경찰서 경찰관들이 범죄 피해자와 서산시민을 위한 ‘You raise me up’,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오보에 및 기타를 공연하여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석돈 서장은, “4대 사회악 근절은 지역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야 하는 것으로, 앞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민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서산경찰이 되겠으며,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4대 사회악 없는 행복한 서산만들기에 앞장서자”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