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지사기 풍물대회 우승기를 보이고 있는 모습

태안군 안면읍 풍물단(단장 최광준)이 지난 18일 논산시에서 열린 ‘제14회 도지사기 풍물대회’에서 장원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군은 (사)한국국악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충남 15개 시·군이 참가한 도지사기 풍물대회에서 안면읍 풍물단이 위와 같은 성적을 올려 21일 군수실에서 장원기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장원기 전달식에는 한상기 군수와 최광준 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 군수는 장원을 차지한 안면읍 풍물단을 격려하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최광준 단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그동안 회원들과 함께 매일 열심히 연습했는데 그 노력을 이번 장원으로 보답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풍물단이 더욱 발전해 태안군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013년과 2014년 열린 도지사기 풍물대회에도 소원면 풍물단이 참가해 각각 종합 2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