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해경 안면 안전센터 경찰관들의 지역민 고구마 수확 모습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19일 농작물 수확시기에 일손이 부족한 지역민을 찾아가 일손을 보탰다.

태안해경 소속 경감 신방윤(안면 안전센터장) 등 안면 안전센터 경찰관들은 안면읍 소재 최모씨의 농가를 찾아 호박고구마 수확을 도왔다.

이들은 전일 밤샘 근무를 마치고 휴무를 실시해야하지만 수확시기가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해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의 고충을 알고 휴무도 포기한 채 일손을 도우며 지역민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모씨는 “고구마 수확시기가 왔으나 일손이 부족해서 막막했는데 도와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지난 13일에는 안면 안전센터 경찰관 순경 이길형, 황순철 2명이 대한적십자사를 찾아 임용 1주년을 뜻깊게 보내고자 특별회비 6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