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해경의 해상종합훈련 모습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20일부터 22일까지(3일간)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해상종합훈련은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며 장비점검, 구조․안전 중심 훈련, 안보중심의 불법 외국어선 검문검색 훈련 등 9개 분야 25개의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해상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부여해 팀웤을 다지고 대응능력을 키워 국민의 생명과 안전, 해양주권 수호 임무를 원할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시켜주는 현장 중심의 실전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태안군 근흥면 소재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319함 등 5척이 인명구조 훈련, 조난선 구조, 불법 외국어선 검문검색 훈련, 해양오염 방제 등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2일차 21일(수) 오전에는 태서 인근해상에서 실제 함포 사격훈련이 진행됨에 따라 이 곳을 항해하는 선박은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해양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