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차량 인양작업 모습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15일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소재 방포항 방파제 전방 50m해상에서 침수된 승용차(K5)안에서 오모씨(남, 45세)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해당 차량은 오전 10시30분경 조업 차 출항하려던 S호(1.6톤, 연안자망)선장 이모씨(남, 50세)가 방포항 방파제 전방 50m해상에서 침수된 차량을 발견 방포출장소 경유 태안해경 상황센터에 신고를 했다.

현장에 도착한 안면안전센터 경찰관 및 122구조대, 민간 잠수사 등 잠수부 3명은 현장에 잠수하여 차량 내 탐승자 유․무를 확인한 결과 차량 내부에서 오모씨를 발견 차량내부 진입하여 오전 11시37분경 변사자를 인양 충남119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 조치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사고 경위 등 자세한 사항을 조사 중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