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 한울타리 노인요양원에서 열린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모습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1일 관내 석림동에 위치한 한울타리 노인요양원에서 다수인명사고 구급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한울타리 요양원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시나리오에 따른 ▲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응급의료소의 연계 및 공조시스템 구축 ▲ 임시 영안소 및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과정 ▲ 환자 중증도 분류 시행 ▲START 중증도 분류 정확성 훈련 ▲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와 팀별 및 기관·단체 임무의 적절성 ▲ 구급상황관리센터 이송환자 및 병원현황 파악 ▲현장 의료인력 출입 절차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엔 지휘차, 펌프차 등 차량 13대와 인원 82명과 6개 유관기관․단체(서산경찰서, 서산보건소,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 서산시의용소방대, 한울타리요양원)이 참여하였다.

서산소방서(김경호 서장)는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분류 및 팀 및 기관의 임무 숙지와 협조가 중요하다. 이번 훈련을 통해 각자 임무 숙지에 많은 도움이 됐고 손발을 맞춰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부족한 점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보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