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해경의 구조 모습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29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도 방파제 테트라포트에서 낚시를 하다 추락하여 왼쪽 발목 골절 추정환자를 태안소방과 합동으로 긴급구조 했다.

태안소방서는 오후 1시4분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도 방파제 테트라포트에 추락환자가 발생 육상에서의 구조가 어렵다며 해상에서 구조해줄 것을 태안 상황센터에 협조요청을 하였다.

구조요청을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근해상에서 경비중인 함정 및 신진파출소 순찰정, 122구조대를 이용해 정모씨(남, 57세, 발목골절 추정)를 RIB보트에 안전하게 편승 조치 오후 1시20분경 신진항 해경전용부두에 입항하여 태안119구조대에 인계조치 태안읍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 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방파제 주변은 바닷물로 인해 매우 미끄러워 추락의 위험이 상존한다며, 안전한 위치에서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낚시행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