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립합창단의 경연 모습

태안군립합창단(지휘자 차정식)이 지난 19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41회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사)한국음악협회 충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충남도와 계룡시가 후원하는 이 날 대회에는 도내 각 시, 군을 대표해 총 10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태안군립합창단은 지난해 은상 수상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연이어 은상을 받아 태안군립합창단의 실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 태안군립합창단원들이 대회 참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태안군립합창단은 남녀 혼성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서 2006년 3월에 창단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다.
합창단 창단 때부터 지휘를 맡아온 차정식 교수는 한서대학교에서 성악 후진을 양성하는 등 국내에서도 합창 지휘자로서도 인정받고 있는 실력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서산에서도 율합창단(지휘자 한상식)이 서산을 대표해 출전하였으나 아쉽게 장려상에 머물렀다.
이날 대상은 ‘Northern Lights’와 ‘Kyrie’를 부른 예산군립합창단이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