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모습 (사진 우측 손필성 위원장)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손필성)에서는 지난 8월 28일 군청 앞마당에서 개최한 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 630만 원을 의료비, 생계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가정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였다.
태안군공무원노조는 위문금을 전달받은 가구들은 각 읍면에서 추천한 가정들로 골수암을 앓고 있는 가정에 의료비로 350만 원을, 나머지 9가정에 생계비로 각각 20만 원씩 전달하여 총 530만 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군수실을 방문해 태안군사랑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후진 양성에도 큰 보탬을 주었다.
아울러, 바자회 당일 판매하지 못한 도서류 200여 권은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하였고 옷과 신발류 8박스는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는 등 알뜰함과 꼼꼼함을 보여 주었다.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해 3월 출범 이래 공무원의 근로조건 개선뿐만 아니라, 공직사회를 청렴한 조직으로 개혁하고, 군민을 위해 참 봉사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 군민에게 많은 격려와 칭찬을 듣고 있어 타 시도에 모범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