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열린 가수 금채안씨 첫 음반발표 기념 콘서트 모습

지난 9월 10일 저녁 서산시청 앞 분수광장 특별무대에서 초가을의 선선한 날씨속에 "금채안과 함께하는 열린 콘서트"를 펼쳐졌다.
이번 무대는 첫 음반 발표기념을 겸해 5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어울려 축하하는 무대였다.
특별히 건국대 노래지도과 교수들과 하이런, 조인숙, 전지연 등 동료 가수들이 재능기부로 축하해 주어 의미를 더해 주었다.
가수 금채안은 가수의 길을 가기 위해 무작정 경기도로 상경한 가수로써 늦은 나이이지만 그녀의 오랜 꿈인 첫 음반을 고향에서 발표함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알렸다.

▲ 지난 10일 열린 가수 금채안씨 첫 음반발표 기념 콘서트 모습2

금채안(본명: 김도형)씨는 수석동에서 1남 4녀중 둘째로 태어나 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엄마와 할머니 손에서 어렵게 자랐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그림대회와 합창대회를 휩쓸며 일찍부터 예술에 두각을 나타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상 과외는 꿈도 못 꾸고 할머니를 따라다니며 민요에 심취하면서 국악의 길을 갔었다.
그러다 더 늦기전에 가수의 길을 결심하고 여기저기 문 두드리면서 많은 시련 끝에 이번에 타이틀곡 "어이할꼬"와 "하늘아", "우리사이" 등 신곡 3곡을 발표하게 되었다.
금채안 가수는 국악으로 단련된 풍부한 성량과 시원스런 무대매너로 청중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으며, 그녀를 아는 지인들은 앞으로 전국적인 톱 가수 될 것이라며 큰 기대하고 있다.

▲ 지난 10일 열린 가수 금채안씨 첫 음반발표 기념 콘서트 모습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