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열린 제20회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모습

서산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용철)는 지난 6일 중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서산남여의용소방대, 대산읍 남녀의용소방대, 해미면 남여의용소방대 등 20개지대와 내빈들 7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간부릴레이, 속도방수, 2인3각, 개인장비장착릴레이와 친목화합을 위한 OX퀴즈, 지구를 굴려라, 단체줄넘기 등으로 진행됐다.

▲ 지난 6일 열린 제20회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모습2

이날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앞서 이용철 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통해 대원들의 진가와 단결된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며“소방업무는 화재발생 시 구조, 구급은 물론 모든 재난재해까지 영역이 확대되면서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의용소방대원은 다양한 예방활동을 통해 지역의 각종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경호 소방서장은“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계기로 의용소방대원들의 기량이 한 단계 높아져 소방대원들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