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변호사회의 기금 전달식 모습

서산변호사회, 서산경찰서, 서산동부수산시장 번영회등 성금 이어져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서산 지역에서 우리의 역사를 되찾기 위한 운동의 목적으로 진행 중인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공공기관과 사회단체의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서산 평화의 소녀의상 건립 시민추진위(위원장 신현웅)에 따르면 28일 현재 서산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의 모금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서산경찰서(서장 김석돈)는 지난 28일 서장실에서 주요간부가 참여한 가운데 송낙인 추진위 공동대표에게 서산경찰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전달식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석돈 서산경찰서장은 뜻깊은 일에 우리 경찰서가 가장 먼저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다른 기관에서도 함께하면 좋겠다고 밝히면서 작지만 정성을 모았으니 소녀상 건립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지난 26일에는 서산동부수산시장 번영회에서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전달 하였고, 28일에는 서산 변호사회에서 손세귀 회장과 남현우 변호사가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을 신현웅 추진위원장에게 전달하였다.

한편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는 지난 28일 종합운동장에서도 서산시 새마을 지도자 한마음대회에서 홍보물 배포 및 성금 모금운동을 진행하는 등 서산의 주요행사장에 직접 찾아가 홍보 하는등 소녀상 건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