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그늘막이 설치된 모래놀이터 모습

여름방학을 마치고 학교에 등교하는 이원초등학교(교장 김재균) 학생들은 이곳저곳 변신한 학교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학교측에서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이 활동하기 위한 다양한 시설들을 수선하거나 새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충격흡수 및 방음재가 낡았던 강당이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탈바꿈했고, 아침마다 책을 읽던 도서관에는 온돌마루가 설치되었으며, 운동장 스텐드 무대에는 현대식 지붕이 얹어졌다.

또한 운동장 모래놀이터에는 대형 그늘막이 설치되었다.

김재균 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운동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