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문화원 전경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15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이 응모한 '스산딴따라'가 선정되었다.

'스산딴따라' 사업은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욕구 충전을 위한 방송댄스 수업을 전면 무상으로 실시하여 모든 어르신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코자 기획되었다.

문화원은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에 경로당에서 바둑이나 장기, 화투를 치는 등 단순화된 취미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적인 어르신강습에서 벗어나 방송댄스를 배워봄으로서 어르신들에게 젊은 문화를 접할 기회를 마련하고 향후 공연봉사단으로 육성할 계획아래 사업을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문화원은 8월 중순부터 교육을 받으실 어르신을 모집해 오는 지난 9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19차례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은퇴 후 가장 필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문화복지’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어르신 맞춤교실을 개발하고 어르신들이 재능기부 등 사회활동을 통해 당당하고 건강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