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역요원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서산경찰서(서장 김석돈)에서는 지난 20일 서산경찰서 민간 통역요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민간 통역인은 관내 외국인들의 각종 사건사고 관련 경찰조사 시 통역과 변역 업무를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통역에 따른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개선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자리였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통역요원 소속감 부여와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통역요원의 준수사항을 강조하는 교육도 병행하였다. 통역요원은 객관적인 사실만을 통역하여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하며 수사 중 알게 된 비밀은 누설하지 않아야 한다.

충남지방경찰청에는 민간통역요원이 167명이며 서산서 소속 통역요원은 10명으로 관내 5천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함에 따라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주야를 가리지 않고 경찰수사 등에 통번역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14년도에는 66건, 금년도에는 28건의 경찰업무관련 통역을 실시하였다.

서산경찰서는 다양한 외국어 통역인을 추가 확보하여 점차 증가하는 외국인 사건 사고 처리에 최선을 다하여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치안 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