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블에스 솔리스트앙상블 공연중 소프라노 성악가들이 모짜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중 "편지 이중창" 을 부르고 있는 모습

서산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악 연주자들로 구성된 더블에스앙상블의 세 번째 연주회가 지난 17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더블에스 공연팀은 이날 플롯사중주 라장조,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장조 1악장을 비롯해 모테트 Exsultate jubilate(춤을추라 기뻐하라),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중 소프라노 아리아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주회의 전곡을 모차르트 음악만으로 구성해 연주회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짜임새 있는 음악으로 들려 주었다.

특히 더블에스 연주자들은 이날 마지막 곡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제13번 사장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뮤직” 으로 서산의 한여름밤을 아름답게 수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