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차량으로 가득 메운 신두리해수욕장 모습

8.15 광복70주년을 맞아 정부에서 임시공휴일까지 제정하면서 여려운 나라경제를 살리기고자 국가적인 축제로 이루진 가운데 지난주말 태안군에서도 각 해수욕장마다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특수를 톡톡히 봤다.

지난 14일부터 전국에서 차량이 쉴새 없이 쏱아져 나와 15일엔 도로마다 정체가 늘어나면서 정점을 찍었다. 또한 각 해수욕장마다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팬션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 업주의 는 이 광경을 바라보며 매일 이랬으면 좋겠다며 즐거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관광객 김모씨는 "모처럼 가족들과 시원한 바다를 찾아 왔는데 태안으로 오길 잘했다“ 며 원래 동해로 갈 계획 이었으나 태안 지역이 가깝고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하다며 휴일 방문에 대한 만족함을 표현했다.

군에서는 이번 특수를 이어 곧 있을 가을 나드리 관광객 유치에도 힘쓴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