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해양경비안전서 전경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16일 태안군 소원면 소재 소근진 포구 인근 해상에서 낚시를 하다 짙은 안개로 방향을 상실해 표류 중인 레저객을 구조했다.
16일 송모씨(남, 58세) 등 2명은 레저보트를 타고 소근진 포구 인근 해상에서 낚시를 하다 짙은 안개로 방향을 상실하고 표류하게 되자 태안해경에 구조를 요청하였으며,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근해상을 경비 중인 경비함정, 122구조대와 학암포 안전센터의 순찰차를 이용한 구조 작업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순찰차는 짙은 안개로 시야 확보가 제한되자 경광등과 사이렌을 이용해 방향과 위치를 표시하는등 기지를 발휘해 레저보트를 육지 쪽으로 안전하게 인도해 구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