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 사륜오토바이(ATV) 합동단속 모습

서산경찰서(서장 김석돈)은 지난 10일(월)∼12일(수), 3일간 태안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단속팀을 구성하여 관내 해수욕장 주변 사륜오토바이 대여업체 불법 사항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날 경찰서, 태안군청, 읍·면사무소 등 으로 구성된 합동단속팀은 사륜오토바이 대여업이 성행하고 있는 안면 꽃지 해수욕장 주변 대여업체 상대로 단속을 실시하였으며, 단속결과 오토바이 미등록, 번호판 봉인탈락, 건축법 위반 등 총 51건의 위반사항를 적발하였다.

서산·태안에서는 매년 사륜오토바이의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특히 피서철 유원지 주변에서 오토바이 불법 운행으로 인한 여행객들의 위험과 불안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산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ATV 대여업체 상대로 무등록·무보험 운행 등을 중점 점검하고, 운전자에 대하여는 음주 및 무면허운전, 안전모미착용, 정원초과 운행 등 교통법규위반행위에 대하여 집중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